경제·금융

CT­2 시내요금 10초당 8원

◎시외요금 14원·월 기본료 6,500원으로오는 3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인 발신전용휴대전화(CT-2)의 통화료가 시내구간의 경우 10초당 8원, 시외는 10초당 14원으로, 월 기본료는 6천5백원으로 잠정결정됐다. 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국사업자인 한국통신과 수도권사업자인 나래 및 서울이동통신 등은 또 CT-2 서비스 가입비는 2만원(한국통신은 2만1천원)으로, 보증금 역시 2만원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사업자들은 공중전화와 이동전화의 이용패턴을 토대로 하루 평균 6회 사용, 1회 이용시 87.7초동안 통화한다고 가정할때 CT­2의 월 평균 사용료가 2만∼2만3천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오는 2월 1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던 서비스는 일부사업자의 기지국 설치가지연된데다 사업자들이 이동전화 등 경쟁서비스에 맞서 안정된 초기통화 품질을 확보키로함에 따라 당초 일정보다 다소 늦어진 2월말이나 3월초부터 본격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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