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태전자·고합·고려제강 등 유망/동서연 12월 결산사 분석

◎연결순익 비해 연단배율 높고 PER 낮아12월결산 상장기업의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작성에 따른 개별기업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을 산출한 결과 한라건설, 경남은행, 해태전자 등의 주가가 연결순익에 비해 낮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별기업의 순이익을 연결재무제표 작성에 따른 연결순이익 규모와 비교한 배율(연단배율)이 가장 큰 기업은 쌍용양회로 11.55배이고 이어 신동방 8.64, LG화학 5.59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단배율도 높고 PER도 낮아 상대적으로 투자유망한 종목으로는 해태전자, 고합, 고려제강, 쌍용, 평화산업등이 꼽혔다. 6일 동서경제연구소의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연결실적 분석에 따르면 연결 PER(5월2일 주가기준)는 한라건설이 4.0배로 가장 낮았고 이어 경남은행 4.4, 해태전자 4.6, 장기신용은행 4.9, 부산은행 5.0, 한라시멘트 5.2, 제일모직 5.3, 대구은행 5.3, LG상사 5.4, 동국제강 5.4의 순이었다. 연단배율은 쌍용양회, 신동방, LG화학에 이어 해태전자 5.46, 미래와 사람 4.13, 대성산업 2.97, 고합 2.72, 고려제강 2.35, 대한페인트 2.19, 쌍용 1.98등이었다.<안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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