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유기정 삼화인쇄 회장 별세

중소기업계의 원로인 유기정 삼화인쇄 회장이 4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 유 회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지난 1954년 삼화인쇄를 설립하고 인쇄 및 출판사업에 뛰어들었으며 1971년부터 1980년까지 제8~1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또 1980년부터 1988년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일하면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건립을 주도하고 중소기업육성법을 헌법에 명기하는 등 큰 족적을 남겼다. 유족은 장남 유성근씨(삼화인쇄ㆍ삼화출판사ㆍ삼화프라콘 사장), 차남 유항근씨(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등 2남2녀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오전8시30분, 장지는 경기도 양평공원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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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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