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제이씨엔터 사상최고가 경신


온라인 게임업체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JCE)가 게임업종 중 최고의 성장성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으며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JCE는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장 초반부터 강세행진을 거듭하며 전 거래일보다 3.64%(800원) 오른 2만2,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1일의 직전 종가기준 사상최고가(2만2,500원)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록이며, 장중 한때 5% 이상 오르며 52주 신고가(2만3,800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날 JCE의 강세는 게임업종 중 최고의 성장성을 지녔다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신규게임의 잇단 상용화로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내년부터 해외매출도 기대되는 만큼 성장 모멘텀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신규게임인 ‘프리스타일 풋볼’ 상용화 성공으로 신규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1ㆍ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93.7%아 235.3% 증가할 것”이라며 “여기에 이달부터 유료아이템 확장과 국내 대형 게임 배급사를 통한 판매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추가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또 “앞으로 해외 매출확대도 기대된다”며 “2012년에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3% 증가한 377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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