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에는 제품이나 기술의 차원을 뛰어넘는 혁신이 필요합니다.” 스테파니 번스(사진) 다우코닝 회장은 6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최고경영자(CEO)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하면서 “글로벌 환경에서 CEO는 융통성 있게 사고해야 기업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번스 회장은 “전략적 혁신은 기존 제품의 수익성 강화, 고성장 잠재사업 투자, 새로운 미래사업 육성 등 3단계로 나뉜다”며 “3단계인 새로운 미래 육성을 위해서는 창업자의 정신을 가진 지도자를 육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