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침체는 클린턴 탓'.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신호(23일자)에서 최근 여론조사 결과 59%의 미국인이 최근 경기침체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잘못 때문이라고 응답했다고 보도. 반면 조지 W. 부시 현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답한 이들은 23%에 불과했다.
또한 감세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경제위기를 강조하는 부시 대통령의 거듭된 발언이 "경제에 영향을 주고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58%나 돼 부시 발언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미국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