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味를 아는 美人잡아라] 멸치·다랑어 육수맛 깔끔

CJ의 ‘굿포유 로-누들’은 식물성 원료인 ‘곤약’을 주원료로 다이어트하는 여성의 최대 관심사인 칼로리를 획기적으로 낮춘 면 식품. 1인분 기준 칼로리를 기존 면류 제품의 20% 수준으로 낮춰 살찔 걱정 없이, 간편하 게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쓰오 온면’과 ‘매콤한 비빔면’ 두 가지 맛이 출시된 ‘굿포유 로-누들 90’의 경우 제품 열량은 1인분 기준으로 각 80㎉. 면류 음식 중 열량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사과 한 개보다도 칼로리가 낮다. 성인 여성 기 준으로 한끼 식사 평균열량이 약 700㎉이라고 볼 때 한 끼를 이 제품으로대체하면 1시간 10분 조깅해서 연소하는 열량과 맞먹는 620㎉를 절감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한끼 식사는 물론 늦은 시간의 야참거리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는 대용식으로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식이섬유가 풍부해 섬유질 보충에도 좋다. 최근에는 여름철을 앞두고 냉면 신제품이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시원한 물냉면’과 ‘매콤한 비빔냉면’ 2종류로 출시된 냉면 제품은 총 칼로리가 일반 냉면의 4분의 1. 기존 냉면과 달리 삶지 않고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점도 바쁜 직장 여성들에게 반가운 요인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칼로리가 낮은 제품은 맛이 없다.’는 속설 과 달리 CJ의 냉면 소스 기술을 바탕으로 저칼로리와 맛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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