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선교, 피살 ‘베트남 신부’ 귀향 동행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16일 한국으로 시집온 지 1주일만에 남편에게 살해된 베트남 신부 탓티황옥(20)씨의 귀향길에 동참한다. 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스무살 베트남 신부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부끄러운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염원하는 차원에서 한 줌 재로 돌아가는 베트남 신부의 고향가는 길에 동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베트남 현지에서 유가족이 치르는 장례식에 참석하고,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재발방지와 다문화 가정의 원만한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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