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탤런트 이동건-한지혜 커플 결별


탤런트 이동건, 한지혜 커플이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YTN STAR가 4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한 달전쯤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선·후배로 남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04년 KBS 드라마 '낭랑 18세'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이동건과 한지혜는 서울 강남등에서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연예계 '잉꼬 커플'로 알려져왔다. 이들의 결별설은 최근 조심스럽게 방송계 안팎에서 흘러나왔다. 지난해 12월 27일 이승연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이동건이 한지혜와의 결혼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변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의혹을 사기도 했다. 또한 나흘 뒤인 31일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한지혜가 수상소감을 말하며 연인인 이동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두 사람을 아는 한 지인은 YTN STAR와 인터뷰에서 "이동건은 결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지난해 12월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왔다"며 "한지혜는 한동안 사용하던 휴대전화 번호까지 바꾸며 오로지 일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지혜는 현재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 출연중이며, 이동건은 차기작으로 영화를 준비중이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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