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베스트히트상품]웅진식품- 자연은

가공없이 자연원료 그대로

웅진식품은 지난 4월 탤런트 이영애를 모델로 한 과채음료의 패밀리 브랜드 ‘자연은’을 출시했다. 패밀리 브랜드 ‘자연은’은 자연 그대로 잘 익은 원료를 엄선해 만든 건강음료 브랜드로 최근 전 사회적으로 일고 있는 자연주의 식품과 슬로우 푸드 등의 웰빙 트랜드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패밀리 브랜드 ‘자연은’은 웅진식품의 대표적 과채 음료인 토마토, 알로에, 감귤주스에 우선 적용되며, 내사랑유자C, 내사랑망고, 고칼슘 오렌지 등 전 과채음료는 물론 차류, 건강기능식품에도 적용된다. 패밀리 브랜드 ‘자연은’의 가장 큰 특징은 개별 상품들의 컨셉트와 품질을 더욱 강화, 각 원료의 적정 생육기간을 강조한 브랜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즉, 토마토의 적정 생육 기간인 90일을 살려서 ‘자연은 90일 토마토’, 알로에의 720일 생육기간을 살려 ‘자연은 720일 알로에’, 감귤의 210일을 살린 ‘자연은 210일 제주감귤’등의 특이한 숫자 마케팅 전략이 그것이다. 브랜드에 표기된 생육기간은 농부의 손길과 정성이 들어가는 시점부터 수확시기까지를 일수로 환산한 기간을 나타내며, 가장 맛있게 숙성한 시점에 수확한 원료를 사용했음을 강조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또한, 쌀 음료 ‘아침햇살’에 유명 서예화가의 작품을 제품 라벨로 디자인한 이래 이번 패밀리 브랜드에도 하종오 시인의 시(詩)를 게재해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과 깨끗함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패밀리 브랜드 전략에 관해 가중현 웅진식품 마케팅본부장은 “인공적인 가공을 지양하고 자연 그대로를 제품에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