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태환 日로 전지훈련 떠나

내달 개막 프레올림픽 대비

다음달 21일부터 열리는 프레올림픽(2007일본국제수영대회)에 앞서 ‘마린보이’ 박태환(18ㆍ경기고)이 18일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박태환은 전담코치인 박석기 전 경영대표 감독 등과 함께 도쿄 호세이대 수영장에서 8월16일까지 훈련을 한 뒤 프레올림픽 개최지인 지바로 넘어간다. 수영 6시간, 웨이트트레이닝 2시간 등 하루 8시간의 맹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주종목인 자유형 400m와 1,500m에 출전하는 박태환은 “그 동안 지구력을 끌어올리는 훈련에 열중했기 때문에 1,500m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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