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공학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이 의료공학 R&D기업인 ㈜에이치비엠메디컬스(공동대표 이훈범, 정회훈)와 전략적 제휴를 30일 체결했다.
에이치비엠메디컬스는 의료계 석학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회사로 모근이식장치, 혈관문합장치, 인공연골배양구조체 등을 개발하는 등 국내외에 다수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솔고는 모근이식장치의 해외 총판권을 갖게 되며 초음파체지방측정기, 지방흡입분쇄기, 혈관문합장치의 공동개발 및 기술 제휴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솔고의 김서곤 회장은 “ 솔고가 국제적인 종합의료기기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성장 사업에 대한 원천 기술확보가 필요하다”며 “에이치비엠메디컬스의 R&D 영역은 세계 시장에 제품 판매 및 기술 이전이 가능한 항목들이어서 매출 확보는 물론 기술력 확보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