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강 고려 '친환경' 생리대 출시

일동제약 나트라케어

일동제약(대표 이금기, www.ildong.com)은 최근 여성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로하스 생리대 ‘나트라케어’를 출시했다. 천연펄프를 사용한 ‘내추럴 패드’와 ‘팬티라이너’, 유기농 100% 순면 ‘탐폰’등으로 구성된 나트라케어는 화학성분 고분자 흡수체, 염소계 표백처리, 인공향, 인공색소, 유전자 변형원료 등 여성건강을 해칠 수 있는 화학성분을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염소계 표백을 하지 않아 다이옥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고분자 흡수체가 아닌 천연펄프 흡수층을 사용했기 때문에 과도한 흡수력으로 인한 여성질환 발생가능성을 대폭 줄였다. 그리고 100% 천연펄프커버를 사용, 순면 속옷을 입은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방수막도 친환경 성분인 바이오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등 100% 생분해 되는 소재만 사용, 매립ㆍ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화학생리대의 문제점을 알면서도 흡수력이나 냄새 등을 우려해 어쩔 수 없이 사용하고 있는 여성들이 많다”며 “그런 점에서 나트라케어는 활동성이나 편의성을 극대화 하면서 건강과 환경까지 고려한 새로운 개념의 생리대”라고 말했다. 나트라케어는 영국 환경운동가인 수지 휴슨(Susie Hewson) 여사가 개발해 미국과 유럽 여성들에게 제3세대 생리대로 각광 받고 있다. 나트라케어는 전국 약국과 유기농 매장 등에서 판매한다.www.natrac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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