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이베이코리아 ‘이베이 판매왕 경진대회’…장관상 영예는 주광준, 명준 형제

지난 6월 열린 제2회 이베이 판매왕 경진대회 오리엔테이션에서 예비 판매자들이 판매왕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는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베서더 강남에서 ‘제3회 이베이 판매왕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베이 판매왕 경진대회’는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올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600여개 팀이 참여, 총 5억원 가량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시상식에서는 여성핸드백을 20개 국가에 수출한 장광수 씨가 대상인 ‘이베이코리아 사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자제품과 기능성 의류를 판매한 이주헌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우체국과 제휴로 신설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은 국내 최초로 다육식품을 수출한 영농법인 지양의 주광준·주명준 형제가 선정됐다.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한 이들 형제는 이베이 판매왕 경진대회 기간 중 총 700건, 5,000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최연소 참가자인 16살 전민석 군도 15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판매해 특별상인 ‘무역꿈나무상’을 수상했다. 그룹상의 영예는 마케팅과 우수 활동을 선보인 안소영 씨 외 7명의 참가자에게 주어졌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국가간거래담당(CBT) 상무는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수출상품군 수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며 “글로벌 수출역군을 꿈꾸는 학생 참여율이 예년 대회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온라인 수출 창업의 확대 가능성도 확인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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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지난 6월 열린 ‘제3회 이베이 판매왕 경진대회’ 오리엔테이션에서 예비 판매자들이 ‘판매왕’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안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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