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과 한국과학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8월(제53회) 수상자로 유룡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선정, 13일 시상식을 가졌다.>>관련기사
유 교수는 나노 백금촉매 등 극미세 물질을 대량으로 만들 수 있는 '다공성 실리카물질'을 합성한 뒤 결정구조까지 규명, 국내 나노기술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의 연구논문을 지난해와 올해 잇따라 '네이처'에 발표, 국제적으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유 교수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문병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