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 술집여종원 유족, 주한미군상대 4억손배소지난 2월 주한미군 크리스토퍼 매카시(22) 상병에 의해 피살된 술집 여종업원 김모(사망당시 31세)씨의 가족들이 13일 주한미군을상대로 4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유족들은 또 주한미군을 상대로 같은 액수의 손해배상금 사정신청을 서울지구 국가배상 심의위원회에 낼 예정이다.
김씨 가족들이 이번에 손해배상금 사정신청과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는 것은 SOFA(한미 주둔군지위협정) 제23조제6항에 따른 것이다.
김정곤기자MCKIDS@SED.CO.KR
입력시간 2000/08/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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