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은 쌀 음료 '아침햇살'을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웅진식품은 DHA와 칼슘 등을 강화한 급식용 아침햇살 팩 제품을 개발, 지난 3월부터 초중고 10여곳에 시범적으로 공급해본 결과 반응이 좋아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학교 급식용으로 우유가 공급되고 있어 유업계 등과 마찰이 예상된다"며 "쌀 음료가 공급될 경우 학생들에게 급식 음료 선택권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침밥을 거르는 이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