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의 창업에서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해주는 「원스톱 서비스」가 나왔다.인터넷상거래 솔루션 업체인 파이언소프트(대표 이상성)는 최근 「원스톱몰」(WWW.ONESTOPMALL.CO.KR)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원스톱몰 서비스는 개인이나 중소 사업자가 운영하는 쇼핑몰들을 한자리에 모은 「인터넷 백화점」. 특히 컴퓨터와 인터넷을 잘 모르는 개인 사업자들도 인터넷 쇼핑몰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축한 쇼핑몰에 대해서는 「금주의 추천상품」, 「안내 코너」 등을 통해 홍보 및 판매까지 지원해준다. 또 퀴즈를 맞추면 현금을 주는 행사, 스타가 쓰던 물건에 대한 인터넷 경매 등 각종 이벤트와 함께 재고처리 서비스를 제공, 상점주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현재 25개의 쇼핑몰이 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파이언소프트는 오는 6월께 고객 게시판, 회원제, 마일리지제 기능 등을 보완한 인터넷상거래 프로그램인 「원스톱사이트빌더2.0」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 이윤섭 차장(마케팅팀)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기술을 잘 몰라 전자상거래 사업을 주저하는 사람은 원스톱몰 서비스를 이용하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쇼핑몰은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경매는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회원 가입은 무료. (02)3461-2971 /김상연 기자 DREA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