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TV]올해 국고채 51조원 만기…사상 최대 물량
[서울경제TV 보도팀]51조원 상당의 국고채 만기가 올해 집중되면서 국고채 상환 부담이 사상 최고로 커졌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국고채 발행 잔액은 51조6천억원으로 정부 수립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국고채 상환 물량이 늘어난 것은 신용카드 대란 직후인 2004년에 발행한 국고채 10년물,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 발행한 국고채 5년물의 만기가 몰렸기 때문입니다. 국고채 만기물량은 내년에도 53조4천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