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22일 태국 무역대표단이 평택항 홍보관을 방문, 항만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두시설 등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들 대표단들은 평택항으로 수출하는 자국 제품의 하역 작업 등을 직접 살펴보고 평택항 이용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들은 평택항 홍보관에서 부두현황 및 개발계획에 대한 소개를 들은 뒤 항만 안내선에 승선해 부두전반을 둘러봤다.
태국 무역대표단의 한 관계자는 “평택항을 통해 자국 화물인 사료원료를 수출하고 있는데 직접 와서 현장을 보니 항만 인프라 시설이 아주 잘 갖춰져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기대되는 항만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