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유(대표 정몽혁)는 오는29일부터 8월4일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서해안 대천해수욕장에서 「시네드림 해변영화제」를 연다.현대정유는 지난 94년부터 피서철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해변영화제를 매년 개최해왔는데, 해운대에서는 올해가 처음이다. 특히 대천에서는 조수간만의 차를 고려해 바다 한가운데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만조시에는 영화와 더불어 바다 속에 비친 환상적인 화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상영될 영화는 「쉬리」, 「매트릭스」, 「이집트 왕자」, 「간첩 리칠진」, 「내 마음의 풍금」등 7편이 매일 한편씩 상영될 예정이고 디스코 경연대회등 각종 사은행사도 준비했다. 문의 (02)746-4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