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실업」 종합대응책 착수/실직자 구제방안 등/신한국

신한국당은 노동관계법 개정으로 향후 고용조정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실업인구 증가에 대비, 종합적인 대응책을 조만간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은 실직자채용 장려금제, 고용조정 적응훈련 지원금제 등의 방안 도입은 물론 공공투자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실업자 흡수대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중 당정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득 정책위의장은 2일 『올해는 불황으로 어느 해보다 실업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고용조정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직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방안을 당 차원에서 마련하는 등 적극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의장은 『실업자 구제대책은 신한국당이 올해 정책분야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분야』라며 『조만간 재정경제원 노동부 등 관련부처와 당정협의를 통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법제화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의장은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으로 실업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정책의 실현을 정부측에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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