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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치권을 달군 최대의 화두는 복지다. 국민들 입장에서도 바로 나의 문제이기에 관심이 뜨겁다. 이번 주 홍현종의 with 人에서는 정부 내 보건복지 분야 최고 전문가 가운데 한 사람인 이상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을 만나본다. 사회복지학 박사로 보건복지부에서 오랜 행정 경험을 쌓고 지금은 보건복지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는 이 원장은 우리사회의 뜨거운 복지 담론을 매우 바람직하고 정상적인 논쟁으로 보고 있다. 복지 문제에 대한 증대되는 관심 자체가 국가적 성숙을 의미한다는 얘기다. 이 원장은 특히 OECD 국가들과 비교해 한국이 특히 사회복지서비스 분야가 크게 뒤쳐진다며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선택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 문제에 대해 사안별로 융통성 있게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 시청자들은 보건 분야를 비롯해 건강 보험 및 국민 연금에 대한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을 들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