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ED는 7일 제주 구좌읍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 설립되는 스마트그리드 체험관에 LED 조명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스마트그리드 사업단은 오는 8~11일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서 ‘한국 스마트그리드 위크(Korea Smart Grid Week)를 운영하며, 이 행사의 일환으로 SKT와 KTㆍ한국전력 등 국내 스마트그리드 관련 대표 기업들이 다양한 체험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삼성LED는 SKT와 KTㆍ한국전력의 스마트그리드 체험관에 친환경 첨단 조명인 LED 조명을 공급한다.
삼성LED가 이들 체험관에 설치하는 조명은 평판조명과 다운라이트ㆍMR형ㆍ보안등 등 실내외용 제품으로, 각 체험관의 전시 콘셉트에 맞도록 다양하게 연출됐다.
LED 조명은 기존 백열등보다 80% 이상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LED는 G20 정상회의와 맞물려 열리는 ‘한국 스마트그리드 위크’ 행사에 각국의 유력인사와 경제사절단들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보고 삼성LED 조명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