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리홈, 중국내 생활가전 서비스망 강화

생활가전브랜드 리홈이 중국 쌍희전기와 업무제휴를 맺고 중국 서비스망 강화에 나섰다. 리홈은 중국 내 주방가전회사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주해쌍희전기유한공사와 서비스 업무 제휴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리홈 및 쿠첸은 중국 내 기존 서비스센터 3곳 이외에 쌍희전기 서비스 센터 7곳을 합쳐 총 10곳의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서비스센터는 북경(1개), 상해(1개), 광주(1개), 심양(2개), 장춘(2개), 연길(2개), 하얼빈(1개)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중국 내 리홈과 쿠첸의 소비자는 이들 쌍희전기 서비스 센터의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고객 서비스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리홈 대표이사 강태융 부사장은 “최근 신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 등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양적인 측면뿐 아니라 해외 고객 만족을 높이는 등 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광동성 주해시에 위치한 주해쌍희전기유한공사는 1956년 쌍희전기(双喜電氣)로 설립됐으며 전기압력밥솥, 전기밥솥, IH렌지, 전기포트 등 주방가전은 물론 가스 압력밥솥, 프라이팬, 냄비류 등 주방기구까지 생산하고 판매하는 주방가전 전문업체다. 2009년 한국 리홈과 기술합작을 통해 한국형 전기압력밥솥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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