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은 임직원들 "불우이웃의 아픔 덜어줘요"

박승 총재등 자원봉사 잇달아

박승(가운데) 한은 총재가 27일 서울 청량리에 있는 다일복지재단의 밥퍼행사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을 퍼주고 있다.

한국은행 임직원들이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박승 한은 총재는 27일 서울 청량리에 있는 다일복지재단의 밥퍼행사장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했다. 이성태 부총재도 회현동 일대 쪽방촌을 방문해 독거노인 등에게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행내 봉사모임인 ‘한국은행 자원봉사회’는 독거노인 및 한 부모 가정아동, 나사로의 집 등을 방문했고 본점 직원들도 19일부터 26일간 10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경제 양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의 아픔을 덜어주고 국민과 함께하는 중앙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달 ‘자원봉사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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