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코스닥시장에 보호예수해제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총 4,891만1,425주로 10월에 비해 2,231만295주(83.8%) 많다.
코스닥위원회는 2일 소프트포럼을 비롯한 19개 기업의 최대주주 보유 물량과 시스윌ㆍ피카소정보통신ㆍ디지털대성의 벤처캐피털 보유 물량이 11월 중 보호예수(소액주주 보호를 위한 주요주주 매각제한 조치)에서 풀린다고 밝혔다.
기업별로는 포스렉이 1일 최대주주 보유물량에 관한 보호예수가 풀려 3일부터 매매가 가능하며, 전체 발행주식의 65%에 달하는 383만주가 시장에 나올 수 있게 돼 잠재 물량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