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22일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에스원[012750]의 3분기 순이익이 작년동기대비 43.1%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면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동원증권은 수익전망치를 낮추면서 목표주가는 3만8천400원에서 3만6천원으로 낮췄다.
동원증권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내수침체 속에서도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냈을뿐 아니라 신규계약건수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유지계약 대비 해지율도 하락해시스템 경비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사주 취득 기간 외국인 지분율이 1.33%포인트 하락해 추가 매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