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경부 "대우車 최종부도, 불가피한 조치"

재경부 "대우車 최종부도, 불가피한 조치" 재정경제부는 8일 대우자동차가 최종 부도처리되자 `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반응을 보이며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에 분주하게 움직였다. 재경부 관계자는 "대우차 노조가 구조조정 동의서 제출을 끝내 거부해 대우차가최종 부도처리된 것은 안타깝다"며 "향후 GM과 매각 협상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채권 은행단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법정관리의 수순을 밟더라도 매각협상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며 "최종부도 대우차 협력업체는 물론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지난 3일 부실기업판정 결과 발표때 마련한 안정대책에 준해 지원을 하되 필요하다면 추가 대책을 마련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입력시간 2000/11/08 14:2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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