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의 토지보상 비율이 70%를 넘어서는 등 토지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판교신도시의 총보상액은 2조4,641억원으로 현재까지 약 73%인 1조7,885억원에 대한 보상이 이뤄졌다.
건교부 관계자는 “다른 사업지구와 비교하면 판교신도시의 토지보상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편”이라면서 “보상액이 적절하게 산정된 데다 주민들이 토지투기지역 지정 가능성을 우려해 가급적 빨리 보상에 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