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상하이엑스포 한국기업관 20일부터 시험 가동

'그린시티, 그린라이프' 구현

SetSectionName(); 상하이엑스포 한국기업관 20일부터 시험 가동 '그린시티, 그린라이프' 구현 황정원기자 garden@sed.co.kr

상하이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이 오는 5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20일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간다. 한국기업관의 구성과 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무역협회는 19일 오영호 부회장 주재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기업관의 공사가 완벽하게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부회장은 "한국기업관은 기업별로 사회공헌활동을 홍보하고 기업이 추구하는 미래의 녹색도시를 구현해 중국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업관은 상하이엑스포 기간 국가를 홍보하는 한국관과는 별개로 삼성전자ㆍLGㆍ현대자동차그룹ㆍ두산ㆍ롯데ㆍSK텔레콤ㆍ신세계이마트ㆍ포스코ㆍ한국전력ㆍSTXㆍ효성ㆍ금호아시아나 등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12곳이 참가해 각 기업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데 사용된다. 당초 지난 2008년 8월 기업관 부지 분양이 끝났지만 "한국 기업이 반드시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중국 정부의 요청으로 무협이 한국 참가 기업들을 대표해 지난해 6월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계약을 맺었다. 황푸강 선착장변에 위치한 한국기업관은 부지면적 3,000㎡, 3층 높이(19.8m)의 건물로 총 299억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전시관을 감싼 합성수지는 엑스포가 끝난 뒤 쇼핑백으로 재활용돼 상하이 시민에게 배포된다. 한국기업관은 친환경 엑스포에 부합하기 위해 '그린시티, 그린라이프'라는 주제가 적용됐다. 조명으로 시간대별로 다양한 빛을 연출해 상하이엑스포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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