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아시아 융합·혁신·창조경제 논의

국제 컨퍼런스 24일 대구서 개최

아시아의 '융합, 혁신, 창조경제'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대구에서 열린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아시아기술혁신협회(ASIALICS)의 연례 국제 학술대회인 '제11회 아시아릭스 국제 컨퍼런스 2014'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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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에는 국내외 25개국 산업계·학계, 정책분야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해 기술혁신 및 기업 경영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해 토의한다.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과 국가혁신체계(NIS)의 창시자로 불리는 벤그트 아케 룬드발 덴마크 올보르그대학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기술혁신경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에드워드 스타인뮬러 영국 서섹스대학 교수, 연구개발(R&D) 관리 전문가 후미오 코다마 일본 동경대학 교수가 초청강연을 한다. 한국 벤처의 효시 이민화 KAIST·DGIST 교수도 창조경제와 관련한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이공래 아시아릭스2014 조직위원장은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세계경제에서 아시아 국가가 함께 발전하는 기술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설립된 아시아릭스는 아시아 각국의 지식기반 혁신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혁신연구의 성과를 실제 산업 및 공공부문 혁신에 응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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