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외 테마여행] 매직캐슬 여행상품

[해외 테마여행] 매직캐슬 여행상품유럽의 문화축제를 즐기거나 미국 실리콘밸리를 견학하는 등 해외 테마여행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예술 테마여행사인 매직캐슬의 유럽 아트페스티벌투어와 보라넷여행사의 「실리콘밸리 워크샵」 여행 상품이 그것. 유럽의 여름은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클래식, 오페라, 연극, 무용, 전시 등 수천개의 문화행사가 열리는 달. 이때는 도시 전체가 들뜨고, 아침부터 밤까지 예술가를 비롯해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이웃 일본만 하더라도 1년 전에 하이라이트 공연의 좌석을 확보해 놓지만 국내에는 별로 상품이 많지 않다. 매직캐슬은 일반인이 쉽게 각종 페스티벌을 감상할 수 있도록 좌석 예약과 숙소를 해결해준다. 물론 역사적인 명소도 함께 관람한다. 일반인이 혼자 계획을 세워 떠나는 것보다 30% 정도 저렴하다. 상품은 7가지. 「클래식 페스티벌 투어」는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음악제를 돌아본다. 「토탈 아트 페스티벌 투어」에는 프랑스 아비뇽 연극제, 인상파 화가들이 활동했던 니스 등이 들어있다. 또 국립로마박물관, 피렌체 우피치미술관 등을 돌아보는 유럽 미술관 여행이 있고, 파리 갸르니에궁에서 발레 「지젤」을 관람하는 「런던 뮤지컬 투어」 상품이 있다. (02)585-2396 반면 「실리콘밸리 워크샵」은 인텔, HP, 오라클, 선 등 실리콘밸리 기업과 스탠포드 대학을 탐방하는 상품이다. 현지 경영인이나 학생과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해 토론하는 장이다. 특히 상명대 교수인 이명식씨가 동행해 안내와 해설을 맡는다. 7월3일 출발. 290만원. 문의 (02)553-0066, WWW.BORANET.COM 뮌헨 오페스라 페스티벌의 한 야외 콘서트. 입력시간 2000/06/06 20:0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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