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 비스테온에 부품공급

美 비스테온에 부품공급 한라공조(대표 신영주ㆍ申泳住)는 미국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비스테온(Visteon)사로부터 에어컨용 컴프레서 핵심부품인 클러치(Clutch) 50만대 분량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급할 50만대 분량을 이미 수주한 데 이어 내년도 공급 분량에 대한 수주에도 성공한 것. 이번에 수주한 클러치는 포드(Ford) 자동차의 토로스(Taurus), 세이블(Sable), 윈드스타(Windstar) 차종에 장착될 예정이다. 한라공조는 올해의 예상 매출액을 7,5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중 62%를 수출할 방침. 한라공조 관계자는 "내구성 및 가격측면에서 우수한 차세대 클러치와 컴프레서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을 위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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