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감 좋은' 앤서니 김 4언더 공동4위

재미교포 앤서니 김(23ㆍ나이키골프)이 미국PGA투어 버라이즌 헤리티지 골프대회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다. 앤서니 김은 18일(한국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장(파71ㆍ6,973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그는 저스틴 레너드와 데이비스 러브 3세, 루카스 글로버(이상 미국) 등 5언더파 공동 선두에 1타 뒤져 공동 4위가 됐다. 300야드에 육박한 드라이브 샷이 페어웨이 안착률 79%로 정확도까지 갖췄고 퍼트 수도 25개로 적었던 것이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나상욱(24ㆍ코브라골프)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59위가 됐고 양용은(36ㆍ테일러메이드)은 9오버파 80타를 친 뒤 기권했다. 세계랭킹 상위권자 중에는 짐 퓨릭(미국)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14위, 어니 엘스(남아공)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7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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