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공세에 밀려 닷새 만에 하락 전환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2포인트(0.54%) 내린 480.2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0억원, 146억원어치 순매수 했지만 기관이 199억원어치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화학(0.67%)과 컴퓨터서비스(0.48%), 소프트웨어업종(0.02%) 만이 소폭 올랐고 운송(-2.38%)과 섬유∙의류(-2.17%), 인터넷(-2.11%) 등 대부분의 업종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OCI머티리얼즈(1.12%)와 포스코 ICT(0.49%)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내린 가운데 셀트리온(-2.73%)과 메가스터디(-1.33%)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