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지하철 내 범죄 발견시 버튼하나로 콜센터와 지하철 보안관, 경찰까지 동시에 사고 신고와 해당 열차 위치를 통보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내놓는다. 이번 앱은 시가 마련한 안심지하철 종합대책의 하나로 성추행이나 소매치기, 응급환자 등 지하철 안에서 범죄나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 이용할 수 있으며 사진을 찍어 실시간 신고할 수도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지하철 안전 지킴이'로 검색해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지하철 보안관을 현재 149명에서 2018년 35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김흥록기자
서울시, 새해 첫날 '한강 해맞이 유람선' 운행
서울시는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 '한강 해맞이 유람선'을 운행한다. 유람선은 7시에 여의도 한강공원 선착장을 출항해 한강대교를 지나 동작대교 부근에서 청계산 방향으로 배 앞머리를 대고 해뜨는 시각(오전 7시47분)에 맞춰 카운트다운을 하는 순서로 운항한다. 이어 자신이 쓴 소원지를 풍선에 달아 날리고 기념촬영을 한 후 기념품을 받고 하선하는 일정이다. 만 13세 이상은 2만2,000원, 초등학생 이하는 1만5,400원이다. 이랜드크루즈 홈페이지(www.elandcruise)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문의는 같은 회사 콜센터(02-3271-6900)에 하면 된다. /김흥록기자
금천구, 서울서 기업하기 좋은 자치구 1위
서울 금천구는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4 기업환경순위 및 전국규제지도'에서 총점 141.9점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기업유치지원과 창업지원, 공장설립 등 지자체 법규의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72.8점으로 서울시 1위를 차지했으며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 평가에서는 69.1점으로 8위를 차지해 총합 141.9점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에 올랐다. /김흥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