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내년부터 구직자의 실무경험 상황을 정리한 '직업 카드' 제도를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확대한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개인의 직업 경력이나 직업 훈련활동, 직능 자격 등 일괄적으로 기입케 하는 '직업 카드' 제도를 내년부터 정사원까지 확충할 방침이다.
현재 이 제도는 주로 '프리타' 등 비정사원의 구직 활동에 활용되고 있지만 기업의 정리해고에 대비해 관리직을 포함한 정사원도 대상이 되게 됐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각 업계마다 구직자의 능력 판정을 도와주는 평가표 작성에 돌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