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농산물 가공업체인 켈로그는 25일(현지시각) 올해 3.4분기 순이익이 2억4천700만달러로 작년 동기 2억3천130만달러에 비해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켈로그는 탄수화물과 당분을 줄인 신제품 시리얼과 스넥의 판매호조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켈로그는 또한 최대 시장인 북아메리카에서 전반적인 시리얼 가격 인상에 힘입어 제품 가격을 5.6% 인상하기도 했다.
켈로그는 올해 톰슨 파이낸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주당순이익(EPS) 추정치인 55센트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