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연구원은 "네오위즈인터넷은 IOC를 통해 2012 런던 올림픽 공식 게임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 독점적으로 확보했다"며 "네오위즈모바일이 개발을, 네오위즈인터넷은 퍼블리싱을 맡는 구조로 올림픽 시즌인 6월말부터 9월중순까지 약 100억원의 매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이후 히트작 ‘탭소닉’의 후속버전 ‘탭소닉 스타’와 네트워크 상에서 대결을 펼칠 수 있는 ‘탭소닉 배틀’을 포함해 아이폰용 12개, 안드로이드용 6개 등 총 14개 정도의 게임 라인업이 6월부터 꾸준히 출시돼 모바일 게임 부문의 견조한 성장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네오위즈인터넷은 이외에 기존 벅스와 세이클럽에서 500억원, 신규 모바일 게임에서 200억원 등 총 7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보급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출시되는 게임들의 성패 여부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동사의 성장 가능성을 판가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