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지성 "FA컵서 복귀골 쏜다"

6일 애스턴빌라戰 출격 가능성

‘돌아 온 산소 탱크’ 박지성(27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이하 맨유)이 세계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잉글랜드 FA컵축구 무대에서 복귀 골을 노린다. 박지성은 6일 오전 2시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펼쳐질 2007-2008 FA컵 3라운드(64강전) 애스턴빌라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출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270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지난달 26일 선덜랜드전에서 교체 투입돼 35분을 뛰고 지난 1일 버밍엄시티전에서 75분 간 활약한 박지성은 이번 경기에서 컴백 후 첫 풀타임 출전도 기대된다.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동국(29ㆍ미들즈브러)은 5일 자정 애쉬톤게이트에서 펼쳐질 브리스톨시티와 FA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이영표(31ㆍ토트넘)는 같은 시간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레딩FC와 맞붙고, 설기현(29ㆍ풀럼)은 하루 늦은 6일 밤 11시 크레이븐코티지 홈구장에서 브리스톨 로버스와 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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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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