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은행·보험·증권등 42개 금융사 퇴직연금 사업자로 등록

우리은행 등 14개 은행과 11개 생보사, 8개 손보사, 10개 증권사 등 42개 금융회사들이 퇴직연금사업자로 등록됐다. 금융감독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를 열고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라 조흥은행등 42개 금융회사의 퇴직연금사업자 등록을 의결했다. 이번에 등록된 금융회사를 권역별로 보면 은행의 경우 조흥, 우리, 하나, 외환,신한, 국민, 대구, 부산, 광주, 경남, 기업, 농협, 수협 등 13개사다. 생명보험사로는 대한생명을 비롯해 삼성, 흥국, 교보, 금호, 신한, 동부, 동양, 메트라이프, 미래에셋, 하나 등 11개사가 등록했다. 손보사로는 메리츠화재를 비롯해 신동아, 그린, 제일, 삼성, 현대, 엘지, 동부등 8개사가 퇴직연금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증권사의 경우 교보증권과 굿모닝신한, 대신, 대우, 동양종금, 미래에셋, 삼성,우리투자, 한국투자, 현대 등 10개 증권사들이 등록했다. 이에 따라 이들 42개 금융회사들은 다음주 상품약관에 대한 심사를 마칠 경우이달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퇴직연금영업에 나설 수 있게 된다. 금감위 관계자는 "은행과 보험사는 모두 운용관리업무와 자산관리업무를 함께수행하는 사업자로 등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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