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로드가 러시아 전자지도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지도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했으며, 앞으로 3D로도 제작된다. 러시아 수출은 2006년부터 이뤄졌으나 지금까지는 외부 업체의 전자지도를 단말기에 탑재해 수출하는 방식이었다. 엑스로드는 러시아에서 올해 100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제너럴모터스의 자회사인 ‘오펠’에 내비게이션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