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8ㆍ나이키골프)가 남아공골프투어 네드뱅크챌린지를 공동 7위로 마감했다.
최경주는 8일(한국시간) 남아공 선시티의 게리플레이어CC(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했다. 헨릭 스텐손은 합계 21언더파로 우승, 지난주 월드컵골프대회에서 스웨덴을 정상으로 이끈 데 이어 2주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스텐손은 120만달러를 챙겼고 최경주도 24만5,000달러의 적지 않은 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