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AT&T, 추가 1만명 감원

올 들어 지금까지 1만명의 인력을 감축한 미국의 통신기업 AT&T가 내년 초까지 추가로 1만명을 감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16일 보도했다.WSJ 보도에 앞서 로이터 통신은 AT&T가 4000명을 추가 감원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장거리 전화사업의 매출부진으로 수익이 악화된 AT&T는 인력감축을 포함한 다각적인 경비절감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은 전년비 7.7% 줄었으며 4분기에도 이 같은 매출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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