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종로구, 정화조에'청소 안내 스티커' 붙여 外

종로구, 정화조에'청소 안내 스티커' 붙여 서울 종로구는 관내 총 2만3,630개소의 정화조에 '청소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주민들이 청소 예정일자를 확인하고 법정기한 내 청소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당일 청소를 마친 정화조 주변에 다음 청소 예정일과 대행 업체명, 전화번호 등이 기재된 안내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설명했다. . 구는 매년 정화조 청소 예정일 한 달 전에 청소 안내문을 우편물로 발송하고 있지만 우편물 분실 등으로 정화조 청소 일자를 잊는 주민들이 많은 것을 감안해 이번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정화조 청소는 1년에 1회 이상 하도록 돼 있고 청소일자의 기준은 건물의 준공일이다. 강서구'저자와 함께 하는 인문학 여행' 운영 서울 강서구는 화곡6동 자치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자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강좌와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1일부터 11월30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오전 10시부터 12시)에 심리학·역사·문학·영화·다도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저자들을 초청해 운영한다. 첫 강의는 21일, 30년 동안 카피라이터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병광 작가가 쓴 한 문장 쓰기 방법을 소개한 책 '1초에 가슴을 울려라'에 관한 내용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화곡 제6동 자치회관(02-2600-7626)으로 하면 된다. 도봉구, 학교 주변 음식점 영양 성분 자율표시 서울 도봉구는 전국 최초로 학교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학교 주변에 위치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 약 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양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떡볶이·라면·김밥 등 어린이 기호 식품 1인분에 포함된 영양성분(칼로리ㆍ나트륨)을 무료로 분석해준다. 영업주는 영양성분 분석 결과를 즉시 메뉴판ㆍ벽면 등 어린이가 보기 쉬운 장소에 게시할 수 있다. 현행 제도는 식품접객업소 중 가맹사업 점포 수가 100개 이상인 대형, 유명 체인점만 영양성분을 의무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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