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1사1꿈나무’ 워크숍이 최근 대전 유성호텔 다모아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2일 창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대전광역시와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대학창업 300프로젝트’에서 모집ㆍ선정된 36명과 중소기업청ㆍ창업진흥원에서 모집하여 선정된 34명, 총 70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꿈나무 선정자들에게 지원되는 300만원에 대한 자금사용방법 안내와 석세스파트너 박주광대표가 진행하는 모의창업시뮬레이션 특강이 있었다. 모의창업시뮬레이션을 통해 창업을 꿈꾸고 있는 꿈나무들에게 영업ㆍ마케팅ㆍ자금관리 등을 한 번에 경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진흥원은 전했다.
1사1꿈나무 모의창업프로그램은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에서 공동 진행하고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갖고 있는 만 30세 미만의 예비창업자들을 선정해 300만원 안팎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원금은 정부지원금이 아닌 40여개 민간기업들이 모아준 펀드를 통해 지급되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 등에서 지원되는 정부지원금도 창업자육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민간기업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자금으로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지원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존재한다는 것도 국가경제육성에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앞으로도 예비창업자육성을 위한 뜻있는 기업들의 지원이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