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SBS 오후9시55분)
철수(김석훈)는 또 다시 해미(한채영)가 떠나려고 하자 결혼하겠다며 무작정 집으로 데리고 온다. 제일병원 제약 계약서를 가지고 본부장을 찾아간 병수는 진급과 개인 자가용을 제공하는 대우를 받고 회사에 복귀한다. 소식을 들은 지선(양정아)이 병수를 저녁식사에 초대하자 병수는 미연(김지호)과 선약이 있음에도 흔쾌히 수락한다.
■와! e멋진 세상(MBC 오후7시20분)
'新인류를 찾아라-멕시코 할머니 미인 대회.'멕시코에서 60세 이상의 할머니들만 참여할 수 있는 미인 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노인회장인 아니따 할머니가 지역 노인들을 위한 여가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한 행사라 한다.
올해 행사에는 22명의 할머니들이 참가, 자신의 지성과 미모를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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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선옥 앞에서 제마(최수종)와 운영(유호정)은 가마를 탄 설이(김유미)와 마주친다 . 당혹해 하는 운영의 표정을 읽은 설이는 가마를 돌리고, 제마와 설이는 다시 한번 엇갈린다. 제마는 병부에 처방전 대신 약재 판매 내역만이 가득하자 대노, 병부를 모두 태운다. 한편 설이는 제마를 향한 그리움을 못 이겨 수산원으로 찾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