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제일모직 ‘1분기 호실적ㆍAMOLED 순항’ 반등

제일모직이 1분기 좋은 실적과 아몰레드(AMOLED)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에 대한 평가 속에 반등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일보다 4,500원(3.75%)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 김종완 연구원은 “제일모직은 케이칼ㆍ전자재료ㆍ패션 부문등 모든 사업부가 성장해 K-IFRS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9.7% 증가한 1조 3,996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도 특히 케미칼 부문의 판가인상ㆍ원가절감 노력으로 13.1% 증가한 1,0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AMOLED 소재는 예정대로 2분기내에 제품 테스트를 완료하고 3분기 양산에 돌입할 전망”이라며 “최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투자 지연 이슈가 있지만, 제일모직의 관련 매출(200억원)이 크지 않은데다 단지 투자가 지연되는 수준이라 부정적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련기사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