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2 국제결제은 내달설립/20개은 외환전담 「CLS」운영 합의

◎영에 본사 8국통화 취급【런던 AP­DJ=연합 특약】 세계 상업은행들이 국제외환시장에서 결제위험을 줄이기 위해 결제를 전담하는 별도의 은행을 설립한다. 유럽 일본 미국 등 세계 주요 20개 은행들(G20)은 은행결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운영할 은행으로 「CLS서비스사」를 다음달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새로 설립될 결제 전문은행은 미국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일본 프랑스 등 8개국통화를 취급하며 영국에 본사를 두게 된다. G20은행들은 이와 더불어 이날 런던의 영환율결제원(ECHO)과 뉴욕의 멀티넷 인터내셔널뱅크 등 금융연결망을 운영하고 있는 두 회사도 이번 결제은행 설립에 동참하기 위해 상호협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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